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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의대 신설 계획서 제출…교원 112명· 500병상 병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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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경북도는 국립경국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서에는 2030학년도 입학을 목표로 도청 신도시 내 13만 362㎡ 부지에 의과대학을 조성하고 교원 112명을 확보하는 방안을 담았다. 최대 500병상 이상의 교육병원 건립안도 포함됐다.

경북도는 신설 의과대학이 필수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안을 제시했다. 지역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바이오와 백신 관련 기업·기관과 임상·연구 기능을 연계하는 안도 담았다.

안동시, 예천군 등과 함께 시설 건축비 등에 소요되는 재정을 지원하고 교원과 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비와 학업 장려금 제공 방안도 제시했다.

경북도는 전국 최저 수준의 의사 인력과 높은 고령화율,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 등 현실을 감안해 신설 의대 정원 배정에 우선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대 설립과 교육병원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을 반드시 성사시켜 의료 격차가 없는 대한민국, 지방에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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