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거주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2531세대 중 446세대가 퇴거해 현재 2085세대 3551명이 생활하고 있다.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은 임시 조립주택 사용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1년 연장했다. 의성군도 연장을 검토 중이다.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점검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임시 조립주택 내외부 위험 요소와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등 34건을 개선했다.
5월에는 행정안전부·산림청·경북도 합동으로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이달 3일까지는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을 점점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세대별 월 최대 40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정주 여건, 향후 생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