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는 통합돌봄 지원법 시행에 맞춰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9개 구·군과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 15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과 지자체 간 실시간 연계를 통해 퇴원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를 구·군으로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환자 상태를 평가한 뒤 관할 구·군에 의뢰한다.
구·군은 의뢰받은 환자가 퇴원한 이후 방문간호와 재가요양,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주거·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제도 시행에 대비해 조례 제정과 추진 계획 수립,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했으며 대구형 모델인 '단디돌봄'도 마련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통합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