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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월 상순 평균기온 29.9도…관측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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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은 가운데 한 시민이 분수대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진원 기자2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은 가운데 한 시민이 분수대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진원 기자대구 지역 7월 상순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의 평균기온은 29.9도로 1907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기존 최고치는 1994년 29.8도였다.
 
7월 상순 강수량도 0mm로 1988년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 무강수를 기록했다. 장마 기간이 짧고 장마 전선이 지역을 벗어나면서 무강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중순에도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달 21일까지 지역의 낮 기온이 27도~34도에 분포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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