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제공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16개 기관이 주관하고 산·학·연·벤처·스타트업과 보건의료 기관들이 기술을 교류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에서 우수한 사업화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3년간 428건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약 100억 원의 수익을 냈고 이 중 바이오헬스산업 분야가 48억 원으로 절반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규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기술 발굴과 교류의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