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올해 1분기 대구지역 상업용 부동산 임대가격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25년 1분기 상업용 임대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100.1로 전 분기 대비 0.14% 하락했다.
중대형 상가(-0.25%), 소규모 상가(-0.41%), 집합 상가(-0.24%) 등의 임대가격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투자수익률도 떨어졌다.
1분기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0.92%로 전 분기 대비 0.15%p 하락했다. 전국 평균 투자수익률은 1.56%였다.
중대형 상가는 0.50%, 소규모 상가는 0.47%, 집합 상가는 0.59%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1.0%p 오른 10.5%를 기록했고,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6.5%를 기록했다.
소규모 상가(8.2%)와 집합 상가(11.8%)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각각 0.9%p, 2.8%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