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대구시의원 재선거가 10%대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치러진 대구시의원(달서구 제6선거구)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16.8%에 그쳤다.
같은날 치러진 전국 재·보궐 선거 중 서울 중랑구의원 보궐선거(11%), 광양시의원 선거(15.4%) 다음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역대 재·보궐 선거와 비교해도 이번 대구시의원 재선거 투표율은 최하위로 확인됐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7번의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는데 2015년 10월 시·도의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5.3%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아울러 이번 재·보궐 선거는 전국 투표율 역시 26.3%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재·보궐 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높지 않은 경향이 있고, 탄핵 등 혼란한 정치 상황이 정치 무관심과 혐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에 김천시장, 고령군의원 등을 선출한 경북의 평균 투표율은 46.2%로 전국 투표율을 훨씬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