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와 한국폴리텍 대학이 기술인력을 키우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여섯번째 노진호 폴리텍Ⅵ대학 학장 직무대리, 일곱번째 한동근 가스공사 건설본부장) 가스공사 제공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가스공사가 개발에 성공한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의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MOU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두 기관은 △주배관 자동용접 교육훈련 시행 △고용연계 실습과정 신설 △적정 인력풀 지원 등의 협업을 통해 천연가스 주배관 자동용접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공사와 대학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용접기술 정보와 인프라도 공유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배관 용접 공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가스연구원, 민간기업과 협업해 올해 11월, 고압가스배관 자동 용접 기술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