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고 12일 주문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도내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 열어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특히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회복 등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 등 도민의 안전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소기업 특례 보증과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 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