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대구의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반면 건설 수주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대구 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4.7% 감소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6.4%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 백화점은 0.9% 감소했고 대형마트는 3.8% 줄었다.
같은 기간 건설 수주액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70.9%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공공 부문은 1,505.3%, 민간 부문 276.5%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359.7%, 토목 부문 498.0% 각각 증가했다.
경북 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1%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0.1%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2% 줄었고 건설 수주액은 27.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