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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립청년 실태조사 첫발…1천 가구·2천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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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센터도 첫 고립청년 마음돌봄사업 추진

 

대구시가 처음으로 고립청년 실태조사에 나섰다. 대구 내 은둔 청년들을 조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시는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실태조사를 한 지 2년여 만이다.
 
시 예산 8700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조사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통해 대구지역 내 1천 가구 및 19~39세 청년 2천 명을 대상으로 오는 5~6월 동안 실시된다.
 
또한 고립청년 70명을 대상으로 심층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시는 대구시 청년센터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마음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돌봄사업은 집단상담과 일대일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고립청년을 위한 마음돌봄사업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태조사와 마음돌봄사업을 통해 대구 내 고립청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지원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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