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경북지방본영은 정치, 교육, 교계 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11월 30일(목) 오전 10시, 대구 동성로 아트스퀘어 특설무대에서 'SOUND OF LOVE'라는 주제로 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했다.
개그맨 이정규(구세군 홍보대사)의 사회로 시작한 시종식 행사는 김찬호 지방장관(구세군경북지방본영)의 인사에 이어 구세군경북지방 연합브라스밴드의 반주에 맞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성탄 찬송을 합창하는 순서가 있었다.
'자선냄비 사업보고'에서는 작년 모금액들이 '아름다운 설 나눔', '위기가정 긴급지원 생필품 키트', '난방비 지원', '청소년 공부방' 등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누어졌다고 밝혔다.
내빈들이 무대로 등단해 축사와 격려사 순서에 이어 시종 선언에 맞춰 내빈들은 종을 흔들기도 했고 또한, 미리 준비한 성금 봉투를 자선냄비에 넣기도 했다.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간 구세군 경북지방 본영은 대구에 12곳, 경북지역에 12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사랑의 종소리를 울린다.
올해 대구·경북지방의 모금 목표액은 작년에 비해 6천만원을 증액한 2억원이고. 전국적으로는 25억원을 목표로 시민들의 온정을 기대한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구세군은 대표적으로 '7대 사업'(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지역사회, 노인·장애인, 사회적 소수자, 해외 및 북한)에 집중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인터뷰] 김찬호 지방장관/구세군경북지방본영
우리 자선냄비를 통해서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사랑,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착한 마음들이 아름답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구세군경북지방본영은 정치, 교육, 교계 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 동성로 아트스퀘어 특설무대에서 'SOUND OF LOVE'라는 주제로 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