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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방사청-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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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방위사업청, 구미시와 함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이행안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한다.

또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의 분야에 힘을 모은다.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5년간 총 499억 원(국비 245억 원, 지방비 254억 원)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방위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3개동(4,000㎡)을 내년까지 구축해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기적합성 장비 등을 도입한다.  

또 방산특화로드맵 전략 수립과 경북 방위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기업과 대학 등과 함께 방산특화연구소를 운영해 유무인복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형무인자폭로봇, 소형정찰로봇, 특수목적 드론 등 첨단소형무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도 방산 완제품의 생산과 군 전력화, 해외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첨단소형무기체계 기술 과제 개발, 시제품 제작, 시혐평가,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화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와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기업 설비와 금형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별도로 추진해 내년주터 3년간 총 34억 원을 투입해 방산부품의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는 현재 세계적 방산기업으로 성장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다"라며 "지역 방산중소기업들이 국내외 방산시장을 선점해 세계적인 방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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