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WCA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00인 생명 챌린지 걷기대회(with dress code green&white)'를 5월 24일(수) 오전 11시, 월광수변공원에서 열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 및 탄소 줄이기,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실천 다짐 나눔 활동의 의미로 진행됐다.
자연을 느끼며 사진을 찍는 무료사진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 반대 캠페인, EM상품 체험 등 4군데의 부스로 운영되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 코스를 돌며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서 부스마다 마련된 에코백, 스테인리스 빨대, 대나무 칫솔, 천연 비누 등 친환경 상품을 받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1시간 가량 진행된 걷기대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새롭게 회복하는 작은 실천들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인터뷰] 정은영 국장(대구YWCA/ 고령제일교회)
오늘 걷기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고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 시민분들과 함께 걸어갈 대구YWCA가 되겠습니다.
대구YWCA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00인 생명 챌린지 걷기대회'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