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제7, 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이하 RNTC) 후보생 73명이 동계입영훈련을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 기술 체득과 함께 임관종합평가도 실시됐다.
특히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7기 후보생들은 이번 임관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전원 임관이 확정됐다.
훈련 결과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한 7기 김창민 후보생은 "동기 후보생들이 임관종합평가에 모두 통과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8기 최성휘 후보생은 "아버지와 함께 부녀(父女) 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임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진전문대 공군 RNTC는 지난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