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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문교회 설립 110주년 기념 비전센터 준공 및 다양한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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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대구서문교회(담임목사 이상민)가 올해 설립 110주년을 맞았다.
 
1912년 설립된 대구서문교회는 설립 110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센터를 준공하고, 6월 25일(토) 오전 11시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교회 본당에서 헌당식을 갖는다. 
 
비전센터는 교회 옆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3,231평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교육부서 예배실,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한 카페, 유아들을 위한 키즈 카페, 실내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비전센터 4-5층에 마련된 실내체육관은 국제규격의 농구장으로 설치했다.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대구서문교회는 비전센터 건축과 함께 식당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해 본당 1층에 400석이 넘는 식당을 마련했으며, 본당 남쪽 옆 공간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정원도 아름답게 조성했다. 
 
대구서문교회는 이 정원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예배당도 지어 시민들에게 곧 개방할 예정이다. 
 
대구서문교회는 설립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22일(일)에 기념예배와 대구장로합창단 초청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앞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우선 6월 25일(토)과 26일(일)에는 바자회와 주일학교 사생대회 및 백일장 전시회, 꽃꽂이 전시회, 그리고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110주년 기념 부흥회와 찬양제도 열 계획이다. 
 
이상민 담임목사는 "대구서문교회는 설립 이후 지난 110년 동안 3,1 만세운동과 6.25 피난민 구제, 장애인 복지사업 등 시대마다 필요한 사명들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해 왔다"며, "이번 비전센터 건축을 계기로 앞으로 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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